결혼비용 천만원 해오는 여자친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비슷한 고민을 하는 남자의 카톡 이야기.
남녀 등장인물만 다를 뿐 똑같은 얘기 똑같은 레퍼토리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남자 연봉=무조건 다 모아야 하는 돈이고, 여자돈은 이거저거 다 쓰고 1천만원이면 평균
3천만원이면 너무 많이 해간다는 논리회로가 돌아가는 여자들이 대한민국 90% 이상인 현실.
예랑에게 뜬금없이 연봉을 물어본다.
기적의 논리가 나온다. 연봉 6천 남자 7년차 70%씩 모아서 3억정도 있지 않냐고
기적의 수학을 돌리는 벚꽃같은 여자.
대기업 7년 1.5억 모은 남자에게 그것밖에 못 모았냐고 타박하자,
욱한 남자가 자긴 1/10 밖에 없지않냐고 팩트미사일을 날린다 ㅋㅋㅋㅋ
빡친여자 그럼 대기업에서 만나 ㅋㅋ 라는 알 수 없는 자신감을 시전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는 사람이 아니고
남자도 미친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