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이라.... 그건 좋은것이고.... 누구나의 꿈이기도 하다. 출연 한번으로 대박이 터진 과거 찹쌀떡의달인 이야기도 생각이나고. 오늘은 부산 사하구 회백반의 달인 남해횟집이다. 이게 지금 논란이 되는게, 방송 한번 탔다고 가격이 무려 3배가량 폭등해버린 것에 이유가 있겠다.
회백반의 달인 방송은 5월 4일 월요일이었다. 정말 신선한 회와 맛있는 반찬들이 푸짐하게 나오는데 가격은 무려 7000원 밖에 하지 않는 착한가격에 군침이 팍팍 돌았었다.
그런데,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문전성시를 이루고 그곳을 다녀간 사람들의 이야기가 인터넷에 올라왔는데... 엥??? 생각과는 좀 다른 아니 많이 달라진 것이다. 바로 가격이 7000원이 아니라 2만원이라서 굉장히 놀랐다는 것인데...
방송에서 잘못나왔거나, 소개가 잘못된게 아닌가 싶었다.
(밑에 댓글에도 이름만 같은 다른 집이라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에는 이미 4월 29일자로 올라온 글이 있는데 한 블로거가 방송에 나오기 전에 이미 부산지역에서는 맛집으로 소문이 나있어서 다녀간 것인데 그 당시 찍은 사진 속 선명하게 회백반 가격은 7000원으로 나와있다.
http://myshj0619.blog.me/220344835963
요기가 그 블로그의 주소다.
지금 각종 사이트와 블로그에는 이 집이 변했다 아니다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 >> 이름만 같은 다른 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주인장도 방송이 이렇게 대박이 날 줄 몰랐던 것인지 아닌지 몰라도 준비가 확실히 부족했고 이는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아마 나처럼 7000원의 가격으로 알고 온 사람들이 원체 많다보니 아예 가격이 20,000원이라고 공지를 하고 있다. 또한 선불로 받고 있다.
아마 다 먹고 나서 사람들이 오해 해서 왜 가격이 이러냐고 항의가 많아지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서 그냥 선불로 2만원이라는 것을 얘기해주고 오해를 줄이는게 아닐까 싶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맛집이다. 번호표를 직접 사인펜으로 작성해서 준다고 한다.
재료를 준비하지 못해 하루 점심 50분, 저녁 50분밖에 회백반을 맛볼 수 없다고 한다.
선불입니다 라는 문구가 웬지 삭막하다. 카드도 물론 되고 현금도 된다. 또 한가지 참고하셔야 할 부분이 방송에 나왔던 그 음식 비주얼을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양도그렇고, 방송은 아무래도 풍성하고 더 맛좋게 표현을 해야 하는 면이 없지 않아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과장이 되어있기도 하다.
너무 지나친 기대를 하고 가면 실망을 할 수 있다는 점 명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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