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양쪽 모두 디스패치의 보도로 잃을것만 남아버렸다.
애초의 싸움이 무엇을 위했는지 모르지만 남은건 상처뿐이다.
특히 강용석에게 가는 치명상은 절대적이라고 보일정도인데
그 동안 쌓아올렸던 이미지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을지 모른다.
개인적으로 이번 사건은 정말 사소한 나는 예상도 못했던 일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라 정치하는 사람은 정말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 하지
않나 생각된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강용석이 정치를 하지 않고 그냥 방송일만 한다면?
지금 이 사건과 상관없이 그냥 방송 나오는것도 별로 어려워보이지는 않는다.
솔직히 법정에서 강용석에게 죄가 있다라고 나올 확률은 없기 때문이다.
디스패치의 자료들도 이미지로 먹고사는 정치인 강용석에게야 치명상일 수 있지만
그냥 방송인 강용석에게는 뭐 어쩌라고? 그래서 그게 확실한증거야? 법적으로 다퉈볼래?
라고 하면 할말이 없다. 디스패치 역시 기사 초입에 이런 식으로 남겨논 내용이 있다.
이 사건은 핑크마미와 H여사의 먹고 Buy는 이야기의 당사자들의 싸움에서 시작되었다.
즉 둘이 사이가 좋았다가 주리백 런칭과 도움을 주는 과정에서 돈문제가 오가고
험담과 뒷담화가 나오면서 사이가 틀어지고 소송전까지 가게 되었는데 그 와중에
상대방을 흠집 내기 위해서 이러저러 루머와 소문을 만드는 파렴치한 인간이에요~
라는 고발 형식의 블로그 글이 폭로전처럼 올라왔는데 그 가운데 나온 이야기가 바로
강용석 도도맘 사건이다.
처음에는 예진맘이라는 사람이 당사자로 지목되었다가 자기는 아니라고 팔짝 뛰었고
다른 사람이 물망에 오르다 지금 홍콩여행 사진이라고 하는 그 포스팅이 나오면서
대중들에게 폭격을 맞게 되고,
블로그를 그냥 폐쇄해버리면서 사건이 커지게 되었다.
지금도 행복한 도도맘 블로그를 가면 해당 사건에 대해 남편 조씨의
인터뷰를 반박하는 글이 올라와있다.
건곤일척.
하늘을 두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제 강용석은 이번 사건의 최대 주인공이 되었다.
사실 정치계에서 살아남느냐 아니냐가 더 궁금해졌다.
다른거 다 필요없고 부모 잘만나야 한다는 강용석의 그 트위터가
오늘 왜이리도 깊이 사무치는 것일까.....
대통령이 될 사람이라면서 계획이 다 있다고 하던 그
이번 스캔들 역시 강용석대통령만들기의 짜여진 플랜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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