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그런데 어떤 사람은 제대로 변호사를 사지 못하고
1심을 잘 준비 못해서 경범죄를 저지르고도 실형을
교도소에서 보내야 하는 사람도 수두룩하다.
이게 법의 형평인가? 제대로 돌아가는게 맞는가?
인간적으로는 어이가 없고 말도 안된다고 생각되지만
또 법조문을들여다 보고 법정에서 논리로 싸우다보면
이게 말이 된다.
그러니 우스운 일이다.
근데 맨날 댓글에 헬조센이니 이맛에 산다 캬아~ 하고
자조섞인 웃음에 비아냥 거려봤자 나한테 득이 되는게
하나도 없다는 말이다.
열심히 돈을 벌고, 좋은 변호사 사고, 증거 남기지 말고
최대한 변론할 수 있게 도와주고 그렇게 준비하고 돈 많이
벌면 그걸로 족하다.
일제시대 청산되었을 때만 해도 우리나라는 유교적인 문화에서
많이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돈을 많이 버는 사람에게
손가락질을 하고 떵떵거리면서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유교적인관념은 많이 희석되었고, 나라를 팔아먹어도 돈만
많으면 그냥 사회적으로 높은 사람 떠받들여지는 사람이 된다. 그렇게
시대가 변한거다.
도덕 양심을 가르치고 교육해봐야 사회로 나오는 20대 중후반부터 아노미가
벌어지는것을 목격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한국은 헬이 맞다. 오히려 비양심적이고
이기적인 방식으로 살아온 사람들에게 헤븐이 된게 맞다.
그러니 헬헬 거리지 말고, 그냥 내가 먼저 헬스럽게 살면 아이러니하게 헤븐이 되어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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